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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장을 쓰는 사람이 전문 심리상담사라고 약속할 수는 없어요. 하지만 답장을 쓰는 사람은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이거나, 같은 일을 겪고 도움이 됐던 것을 나눠 줄 사람이거나, 어쩌면 심리상담사일 거라고는 약속할 수 있어요.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점은, 당신의 글을 읽는 사람이 당신의 언어를 몰라도 된다는 거예요. 읽고 나서 당신의 언어로 답해 줄 테니까요. 사람들이 서로의 아픔과 그 아픔을 지나는 길을 함께 나눈다는 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요!
지금 세상이 읽고 있어요. 사람들이 건네는 말은 여기로 도착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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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정부 기관도 의료 기관도 아니며, 어떤 단체에도 속해 있지 않아요. 낯선 사람의 진심 어린 한마디가 큰 슬픔을 덜어 줄 수 있다고 믿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에요.
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, 어디에 있든 어떤 언어를 쓰든 이어 줘요. 당신은 당신의 언어로 쓰고, 그 글은 읽는 사람의 언어로 번역되며, 그 사람의 답장은 당신의 언어로 번역되어 도착해요.
여기에 쓰이는 글은 마음에서 우러난 위로이지, 치료나 의료 상담이 아니에요. 지금 위험하다면 거주하는 나라의 긴급 번호로 전화하세요.
딱 한 번, 한 단계예요.
‘슬퍼요’는 만 18세 이상을 위한 곳이에요.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면 믿을 수 있는 어른이나 청소년 상담 전화와 이야기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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